'오자룡이 간다', '가족의 탄생'과 새해 첫 대결 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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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가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을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2013년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는 1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9.8% 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자룡이 간다'는 시청률 상승에 동시간대 경쟁작 '가족의 탄생'과의 새해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가족의 탄생'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자룡이 간다'는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통 2부'가 12.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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