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H 동우·호야, 내년 1월 첫 힙합유닛 출격

보컬 김성규 솔로 이어 힙합 유닛그룹 활동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20 08:50 / 조회 : 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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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를 결성한 동우(왼쪽)와 호야 ⓒ스타뉴스


7인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내년 초 첫 유닛 활동을 펼친다.

인피니트 멤버 동우와 호야는 힙합 유닛 '인피니트H'를 결성, 내년 1월 첫 선을 보인다. 팀 내 랩 파트를 맡고 있는 동우와 호야는 오랜 기간 유닛을 준비해 왔다.

인피니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리 인피니트 콘서트에서 둘의 유닛 소식을 예고한 만큼 팬들 사이 관심이 뜨겁다"며 "인피니트H 특유의 매력을 살린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닛 활동으로 인피니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라 전했다.

팬들 사이 큰 관심을 받아온 인피니트H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유닛 앨범을 준비하다 내년 1월로 음반 발매일을 정했다. 그룹 활동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인피니트H란 팀명은 인피니트 힙합의 약자로, 힙합음악을 위주로 하는 팀이다.

인피니트H의 음악 파트너로는 힙합신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나섰다. 올해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엠블랙 지오 등과 '씨스루' '입장정리' '?(물음표)' 등 히트곡을 발표, 큰 인기를 끈 프라이머리는 동우, 호야의 새 음악을 맡게 됐다.

둘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도 공개한다. 더블 MC를 맡은 두 사람은 인피니트와는 다른 무대를 선사하겠단 각오다.

인피니트는 올해 '추격자' 등을 히트시키며 아이돌 강자로 떠올랐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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