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이장우가 자신 좋아하는줄 '착각'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2.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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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오연서가 이장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는 나공주(오연서 분)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공주는 오자룡에게 "왜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안 해요? 혹시 그 여자가 자룡씨를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라며 슬쩍 물어봤다.

이에 오자룡은 "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고백도 못 했어요"라고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나공주는 AT그룹 회장의 딸인 자신의 재력 때문에 자신에게 고백을 못 하는 것으로 오해해 오자룡에게 고백을 할 기회를 주기로 마음을 먹고 오자룡에게 '퇴근 후 어묵집 앞에서 보자'고 쪽지를 줬다.


나공주의 뜬금없는 쪽지를 받은 오자룡은 "괜히 평생 어묵을 사준다고 했네. 도대체 어묵을 얼마나 많이 먹으려고 저러는 걸까"라고 나공주의 마음도 모른 채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자룡이 짝사랑하는 사람이 진용석(진태현 분)의 여자친구인 김마리(유호린 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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