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연예인 일진은 이시영!"...국대 결승행에 넷심 후끈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2.10 17: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울산=이기범기자


배우 이시영의 복싱 국가대표선발대회 결승전 진출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영은 10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선발대회 48kg급 준결승전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따라서 이시영은 오는 11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 선수와의 마지막 접전에서 승리할 경우 국가대표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

이시영의 결승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배우에서 복싱선수로 전향하나?", "연기대상 대신 태극마크?", "저건 체력 뿐 아니라 정신력의 승리인 듯",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시영은 국내 여배우중 신체사이즈가 공인된 유일한 배우" "여자연예인 일진은 이시영"등의 다양한 반응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운동선수 밥그릇 뺏는 일은 아닐지", "잘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배우로서의 모습도 잃지 않았으면"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이듬 해 열린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서 48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열린 제 41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 93회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