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파니 "남편 책임감 강해 재혼 결심"

황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2.1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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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방송인 이파니가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배우 이하얀, 김혜영과 방송인 이파니는 엄마와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공개했다.


이날 이파니는 MC 조영구의 "재혼을 할 때 두렵지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정말 무서웠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호기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또 실패할까 걱정이 많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남편이 처음부터 자기는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는 거고 아이도 돌 볼 자신이 있다고 말 하더라"며 "그래서 '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정말 책임감이 강했다. 시부모님의 반대도 정말 심했지만 그것도 이겨낼 정도였다"며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파니는 "남편이 순수하고 애교도 많고 집안일도 정말 잘하는 내조의 왕이다"라며 남편 자랑을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풍선에 쓴 편지를 친엄마에게 읽어주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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