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세계적 DJ 디플로와 작업..내년 활동 본격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05 08:55
  • 글자크기조절
image
디플로(왼쪽)와 싸이 ⓒ스타뉴스


싸이가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미국 출신 DJ 디플로와 손을 잡았다.

디플로는 비욘세의 히트곡을 작곡하고 영국 힙합 여가수 엠아이에이(MIA)를 키운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그는 최근 싸이와 음악 작업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플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디플로는 "최근 싸이와 래퍼 투체인즈와 작업을 마쳤다"며 팬들에 알렸다.

올해 글로벌 인기를 구축한 싸이가 내년 영어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디플로와의 신곡은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디플로는 GD&탑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등 K팝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해 여름에는 팬들 앞에 GD&탑과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싸이는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AMA)'에서는 무려 4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