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어워드 톱10 투표..비스트 등 男아이돌 우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1.19 09:15 / 조회 : 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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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비스트, 인피니트, 블락비.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 투표에서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2012 멜론뮤직어워드 주최 측인 멜론 음악사이트가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1차 온라인투표에서는 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가 19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득표율 20%(득표수 4만4305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7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 선'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다.

비스트를 비롯해 톱 10에 랭크되어 있는 남성 아이돌 가수(팀)는 총 6팀이다.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득표율 18%(득표수 3만8667표)로 2위를 차지했고, 그룹 블락비(지코, 재효, 태일, 유권, 피오, 박경, 비범)가 득표율 14%(3만 89표)로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8%), 5위 지드래곤(6%), 6위 틴탑(6%), 7위 빅뱅(6%) 순이다. 아이유(4%) 8위, 버스커버스커(4%) 9위, 원더걸스(2%)가 10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톱10에 진입하기 위한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티아라, FT아일랜드, f(x), 허각, 케이윌, 사이, 보아, 씨스타, 에일리, 나얼, 울랄라세션, 리쌍, 노을, 10cm, 버벌진트 등도 톱10 진입을 앞두고 투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온라인 1차 투표는 2011년 11월 24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톱30 중에서 1차 온라인 투표결과(20%)와 사전음원 점수(8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팀(인)이 톱10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2012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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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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