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확 바꿨다..섹시댄스로 정식 데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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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사진=이기범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노지훈이 댄스가수의 모습으로 정식 데뷔했다.

노지훈은 11일 오후 3시30분 방송된 SBS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 '벌 받나봐'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감성 보컬의 모습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에 확 달라진 무대로 첫 선을 보였다. 단추를 풀어헤친 노지훈은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데뷔 무대를 치른 것이다.

노지훈은 지난 7일 낮 12시 '벌 받나봐'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미니앨범 '더 넥스트 빅씽'의 음원들을 공개, 프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노지훈이 자신의 이름을 앞세워 신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명 가요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지 1년5개월 만에 가수로 정식 나서게 됐다.


노지훈은 지난해 상반기 종영한 MBC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 톱8에 든 뒤 그 해 6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간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노지훈의 데뷔 음반에는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벌 받나봐' 이외에 포미닛 현아가 랩 피처링한 '메이커', 정통 R&B곡 '비가 와', 달콤한 사랑 노래 '어때요' 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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