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자칼' 100만 넘으면 강남역 프리허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08 17:2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송지효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송지효가 이색 100만 관객 공약을 내걸었다.

송지효는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자칼이 온다'의 언론시사회에서 "영화가 100만이 넘으면 강남역 한복판에서 저에게 오시는 분들을 다 안아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곁에서 지켜보던 오달수는 "100만은 금방 넘을 텐데 너"라며 걱정하면서도 동참을 선언했다.

이어 한상진은 "송지효랑 포옹하신 분들 중 선착순 100명은 저랑 같이 짜장면을 드시면 된다. 노상에서"라고 거들고 나섰다.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김재중 또한 100만 관객을 넘기면 관객에게 짜장면을 쏠 예정. 김재중은 "100만을 넘긴다면 어느 영화관에서 계신 분들 모두에게 짜장면을 쏘겠다"고 장담한 뒤 "이거도 선착순으로 할까"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칼이 온다'는 인기 절정의 꽃미남 남자 스타와 그를 죽이러 나선 허당 미녀 킬러의 좌충우돌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