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먼데이키즈 신곡 '확률' 등 금지곡 판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1.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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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먼데이키즈 멤버 임한별, 이진성, 한승희 ⓒ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먼데이키즈의 신곡 '확률'이 KBS로부터 심의 부적격 금지곡 판정을 받았다.


8일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먼데이키즈의 새 앨범 '힐링 액티비티'(Healing Activity)의 타이틀 곡 '확률'과 수록곡인 '세 남자의 이야기'는 KBS로부터 심의 부적격 금지곡으로 판정 받았다.

금지곡 판정 사유는 특정 상표언급 및 비속어 사용으로 선공개 한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와 같은 이유다. '확률'에 포함된 '로또'와 '세 남자의 이야기' 가사에 포함된 '이마트', '앵꼬'라는 단어가 심의에 걸렸다.

이에 먼데이키즈 소속사 CANENT측은 "앞서 선공개한 '우리 명수가 달라졌어요'의 경우 자체 19금을 걸었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당연히 받아들였지만, 타이틀 곡 '확률'같은 경우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황스럽다"며 "이별을 믿을 수 없어 절규하는 한남자의 마음을 표현 한 것이기 때문에, 심의 부적격 판정은 생각치도 못했다.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확률'은 먼데이키즈 리더이자 프로듀싱을 맡은 이진성과 차세대 히트 작곡가를 노리는 멜로딘준영이 합심한 작품으로 인트로에서부터 들려오는 쓸쓸함을 더해주는 기타리프와 멤버 임한별의 멜로디컬한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이번 앨범 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방송활동과 함께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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