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힘..'광해', 내년 2월 日개봉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0.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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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7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내년 2월 일본에서 개봉한다.

4일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광해'는 내년 2월 CJ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직접 배급을 맡아 일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 및 프로모션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광해'는 '뵨사마' 이병헌의 첫 사극이자 1인2역 연기가 담긴 작품으로 조선 광해군 시기 독살 위협에 시달리는 왕의 대역을 맡게 된 천민 하선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월 13일 개봉해 지난 3일까지 무려 72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병헌 개인으로도 2008년 개봉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668만명 기록을 넘어서는 개인 통산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작성하게 됐다.

한편 '광해'는 추석 극장가를 점령하는 등 개봉 3주차를 맞아서도 흥행세가 식지 않아 당분간 관객몰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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