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힘! '아랑사또전', 재방까지 광고완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9.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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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1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이 본방은 물론 재방송까지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MBC 측에 따르면 '아랑사또전'은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이래로 지난 주 방송된 10회까지 매회 광고 100%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주말 방영되는 재방송 분까지 광고가 완판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랑사또전'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의 기본적인 재미와 흥행력 그리고 신민아 이준기의 영향력에 광고주들이 주목했고, 이런 부분이 실질적인 광고 판매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드라마 관계자는 "'아랑사또전'은 기본적인 시청률이 꾸준히 나오고 있거니와 프로그램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라며 "몰입도가 높은 작품일수록 시청자들이 주목해 작품을 본다는 뜻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높다. 때문에 광고주가 더욱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영이 절반을 지나서면서 미스터리가 하나씩 풀리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종영까지 계속 광고 완판을 이어갈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사람으로 환생한 아랑과 사라진 어머니에게 접근해가는 은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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