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크리스탈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릴게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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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의 크리스탈 ⓒ장문선 인턴기자


여성듀오 애즈원의 크리스탈(32)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결혼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16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호텔에서 매니저 조민철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트리스탈은 결혼식 직전인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백의 웨딩스레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선 크리스탈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하트를 보내는 등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크리스탈은 "결혼해서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서 잘 살겠다"며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많이들 부러워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박수홍이 맡으며 축가는 애즈원 멤버 동료 멤버 민과 가수 제이 김조한 어반자카파 등이 부를 예정이다.


예비신랑 조씨는 현재 연예기획사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로 크리스탈과는 지난 2002년 매니저와 가수의 관계로 인연을 맺어 10년간의 사랑을 이어왔다.

크리스탈은 한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에 대해 "오래전부터 만났던 사람이 있다. 내년이면 10년째이다. 대화가 잘되고 몹시 소탈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탈은 1999년 가수 데뷔했으며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TBS 라디오 교통방송 eFM '케이-파퓰러(K-POPULAR)'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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