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데뷔전 이시영·재범과 작업..영광"(인터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8.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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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타이니지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신인 걸그룹 타이니지(제이민 도희 민트 명지)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배우 이시영과 재범이 적극 응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타이니지와 이시영·재범은 MBC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시영과 재범은 타이니지 데뷔곡의 작사, 작곡을 맡아 화제가 됐다.


타이니지는 20일 스타뉴스와 만나 "여느 아이돌 팀과는 다른 방식으로 데뷔하게 돼 기분이 묘하다"며 "선배님들과 직접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재범이 곡을 만들고 이시영이 노랫말을 붙인 타이니지의 데뷔곡 제목은 '폴라리스'. 그루브한 리듬과 트렌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타이니지는 MBC 뮤직 '쇼! 챔피온'을 통해 딱 한 차례 무대를 갖고 데뷔 신고식도 미리 치렀다.

타이니지는 "재범, 이시영 선배님들이 새벽까지 녹음하는 데 직접 와주셔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 많이 웃고 긴장하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셨다"며 "두 분이 만들어 주신 곡으로 미리 방송 무대를 경험하고 나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신인들은 데뷔 당일, 방송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반해 저희들은 미리 현장 분위기나 리허설 과정 등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재범, 이시영 선배님들의 팬 분들도 적극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타이니지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다. 디지털 싱글 데뷔곡은 히트 작곡가 로빈이 작곡한 '타이니지'(작은 거인). 멤버들은 퍼포먼스를 부각시킨, 팀명과 동일한 제목의 신곡으로 가요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심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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