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연장 없다..'해운대 연인들' 8월 6일 첫방송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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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이 첫 방영일을 앞당겼다.

K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해운대 연인들)첫 방송일이 8월13일로 알려졌지만 8월6일로 한 주 앞당겨졌다"며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은 예정대로 24일 종영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빅' 연장은 올림픽 주요 경기를 긴급하게 중계하게 돼 결방할 경우 극 흐름에도 지장받기에 연장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런던올림픽'이 27일 개막하면서 올림픽 기간 동안 방송사 편성이 잠시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올림픽 관련 특집 방송이 편성된다.

'해운대 연인들'은 극 배경이 부산이기에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한다. 당초 편성일보다 한 주 빨라져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제작진과 배우들은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려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전직 조폭의 딸 고소란(조여정 분)과 서울에서 잘나가는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면서 겪는 코믹 로맨스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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