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김상호 주연 '텐'시즌2 제작.."내년초 방송"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6.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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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김상호 주연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텐)이 시즌 2로 제작된다.

13일 관계자에 따르면 '텐' 시즌 2는 내년 초 촬영 및 방송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준비에 돌입했다.


주상욱을 비롯한 김상호 최우식 조안 등이 1편에 이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주연 주상욱은 이미 출연을 구두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텐'은 종영 당시 시즌 2를 암시하는 결말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시즌2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완성도 높은 수사극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텐'은 검거 확률 10% 미만의 강력 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극.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범죄 수사물 '별순검' 시리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영 PD와 남상욱 작가 등이 4년간 준비했던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월 13일까지 총 9부작으로 방송된 이 드라마는 방송당시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 주연배우들의 호연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주상욱과 김상호의 연기 조화가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4%를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달 31일 열린 2012 케이블TV방송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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