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유인나 돌발사랑 고백 '인현' 일정취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6.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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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28)가 유인나(30)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지현우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tvN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시청 팬미팅 현장에서 극중 연인으로 등장한 유인나에게 "진심으로 유인나를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예상치 못했던 지현우의 고백에 유인나를 비롯한 관계자들 팬들 모두 당황스러워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회 공동 시청이 진행됐으며, 지현우의 돌발적인 사랑 고백으로 인해 마지막 회가 시청이후 예정된 일정은 돌연 취소됐다.

제작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당초 배우들과 제작진이 마지막회를 팬들과 함께 관람한 이후에 케이크 커팅 식 및 팬들과의 인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현우이 돌발 사랑고백에 이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현우씨가 예정에 없던 사랑을 고백을 하는 바람에 배우들은 마지막 회가 끝나자마자 황급히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현우와 유인나는 이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며 드라마 초반부터 열애설이 감지됐다. <스타뉴스 4월 25일자 단독보도>당시 두 사람 소속사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현우가 팬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함에 따라 두 사람 사이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조선시대 킹카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판타지 멜로 액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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