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15일 10년 열애끝 15세 연하와 결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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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51)이 10년 열애 끝에 15세 연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열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유열은 지난 3월에 결혼을 확정하고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유열의 결혼식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운영하는 라엘웨딩에서 진행을 맡았다.

관계자는 "일반인인 신부님을 배려하는 신랑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실로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두 사람을 칭찬했다.

유열의 결혼식은 교회식으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엄숙하고 경건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유열의 피앙세는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낸 15세 연하의 연인과 10년간의 믿음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예비신부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문화교육공부를 함께하고 있는 중이다.

유열은 "올해 초 한때 결혼설에 휩싸였을 당시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결혼은 정말 때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그 때가 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이제 드디어 그 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유열은 결혼과 함께 자신의 오랜 꿈이자 또 다른 미래인 뮤지컬 프로듀서의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

유열은 이미 '브레멘 음악대'라는 제목의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유열은 올 가을 또 다른 작품 '터틀 플라잉 (원작_수궁가)'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인 역량을 가미한 프로듀서의 재능을 또 다시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한 이후, 가수는 물론 DJ 및 뮤지컬 제작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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