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왼쪽)와 강레오 ⓒ스타뉴스 |
박선주의 한 측근은 5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선주와 강레오 셰프가 27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정도 교제했으며, 깊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들 커플과 동석했던 또 다른 측근은 "죽고 못 사는 사이로 보였다. 정말 다정스런 커플이다"고 전했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지 칼리지에서 수학한 강레오 셰프는 고든 램지 등 유명 셰프 밑에서 요리를 배웠으며, 잘 생긴 외모에 유창한 언변의 '훈남 셰프'로 지난 4월 2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박선주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레오를 응원하는 등 '예비 남편'을 위한 내조를 남모르게 해왔다.
강레오 셰프는 기자간담회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박선주는 일본에 체류 중이며 강레오는 사업차 LA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