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새 월화극이 추격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2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5% 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시청률 20%대로 동시간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KBS 2TV 새 월화극 '빅'과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 등 새 드라마들의 시청률 도전에도 월화극 강자임을 입증했다.
'빅'과 '추적자'는 각각 7.9%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지만 한자리수 시청률로 '빛과 그림자'를 추격하기에는 부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