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대학교 진학 포기.. 후회하지 않는다"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5.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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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승승장구 방송화면


가수 보아가 대학교 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보아는 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대학교에 진학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1년에 다 마쳤다"며 "그 뒤로 스케줄이 엄청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를 못 다닌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그 대신 '보아'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아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도 받는 일이 내 직업이다. 이런 직업에 감사하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도 유령학생이 될 것 같았다. 굳이 내가 가수 생활을 하면서 대학 타이틀이 필요할까 생각했다"며 "남의 시선 때문에 대학을 진학하는 기분이 들어서 과감하게 포기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보아의 대학교 진학 포기에 '승승장구'의 MC인 탁재훈이 "그럼 나중에 노인대학을 추천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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