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결혼' 이정민 아나운서 "꿈만 같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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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4 인스티튜트>


KBS 이정민 아나운서(32)가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26일 진행될 결혼식에 대해 "내일이 결혼식인데 많이 떨린다. 진짜인가 싶다"고 전했다.


그는 "믿어지지 않고, 꿈을 꾸는 것 같다. 많이 떨린다"며 "오늘 밤에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방송하는 것처럼 준비했다"며 "결혼을 한 선배들의 조언도 있었는데, 결혼식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일생일대에 한 번 있는 일인데, 추억에 남는 결혼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전 예비신랑이 밝힌 소감에 대해서는 "오빠(예비신랑)가 '앞으로 우리가 따뜻한 가정을 꾸려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식에 참석할 하객 명단을 정리하고 있으며, 결혼식 다음날 있을 신혼여행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세 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조정민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존박이 맡으며,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현영 차태현 채연 이현우 주영훈 한그루 등 친분 있는 연예인들과 아이돌 그룹 유키스도 참석을 예고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식 다음날 오전 유럽으로 열흘 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 2TV 'VJ 특공대'와 KBS 1TV '뉴스광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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