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신곡, 유튜브서 불법유출.."국제소송 방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5.24 11:57 / 조회 : 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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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스타뉴스


걸그룹 티아라의 신곡과 갱키즈의 후속곡이 유튜브를 통해 불법 유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국제적인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4일 오전 "7월 발매 예정이던 티아라 신곡과 갱키즈 후속곡의 음원 및 안무가 불법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현재 진위 여부를 가리고 있다"며 "진위가 가려지는 대로 해당자에 대해 국제적 소송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에 따르면 티아라의 신곡 등은 국내 안무팀이 해외 안무가에게 춤을 배워온 뒤 유출됐다.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신곡까지 공개된 것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의 신곡과 갱키즈의 후속곡은 비욘세 싱글레이디안무를 맡은 세계적인 안무가 존테 모닝이 안무를 맡았으며, 5박6일간 한국의 안무팀 야마&핫칙스 배윤정 단장이 직접 뉴욕으로 가 전수를 받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어 "뉴욕에서 존테 모닝에게 티아라의 신곡과 갱키즈의 후속곡 안무를 전수 받을 당시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 일본에이전트 관계자, 미국에이전트 관계자만이 안무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전해 현재 누가 유출했는지 진의 여부를 가리고 있다"며 "일단 우리 쪽에서는 영상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갱키즈 데뷔 음반 프로듀서 역시 맡고 있어, 갱키즈 후속곡 유출과 관련해서도 티아라와 마찬가지로 강경 대응 방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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