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성배 아나, 탁예은과 오는 6월17일 결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5.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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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6월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지난 2011년 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1일 오전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이성배 아나운서는 올 초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며 "원래 2월에 하려고 했는데 MBC가 파업을 시작해 미뤄졌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결혼은 파업이 시작되기 전에 결정 됐는데 개인의 경사에 파업이 맞물려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며 "두 사람이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다가 결혼에 이르렀다"고 덧붙었다.

이어 "이성배 아나운서가 아직 프로포즈는 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파업 중이라 아직 못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와 '섹션TV 연예통신'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해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탁예은은 SBS '짝',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와 지성으로 화제가 된 인물. KBSN '인사이드 스포츠'의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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