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이혼인정 "남자복 없다..남녀일은 둘만 안다" 심경고백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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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탈북배우 겸 가수 김혜영(38)이 결혼 3년만에 배우 김성태(40)와 파경했다.

김혜영과 김성태는 지난 1월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협의 이혼에 합의했다. 양육권은 김혜영에게 있다.


김혜영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9일 오전 스타뉴스에 파경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담담한 어조로 심경을 직접 고백했다.

김혜영은 스타뉴스에 이혼 사실을 밝히며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남자 복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두 번의 이혼으로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들 하겠지만 부부일은 두 사람만이 아는 거잖습니까"라며 파경 이유와 관련된 추측 자체를 당부했다.


김혜영은 "당분간 횟집운영에만 전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영·김성태 부부는 지난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살 된 아들을 뒀다. 2011년 MBC '기분 좋은날' 등에 함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혜영은 앞서 지난 2002년 10월 공중보건의로 복무중인 일반인과 결혼해 2005년 10월에 이혼했다.

김성태는 영화 '칠광구'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혜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몽돌바당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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