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민 정성에 대만 여성 팬 울먹"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4.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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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샤이니의 태민이 해외 팬을 감동시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23일 방송하는 '안녕하세요'에서 태민과 대만 여성팬의 감동 어린 고민사연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녕하세요'의 최근 녹화에 샤이니의 대만의 20대 후반 여성 팬이 고민 사연자로 출연했다.

고민 사연자는 '안녕하세요'에 직접 한글로 사연을 보냈고,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제작진은 "고민 사연자는 대만의 한 중학교 선생님이다"며 "샤이니의 팬으로 월급 대부분을 샤이니 때문에 소비하는 것이 고민이 된다며 '안녕하세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민 사연자는 주말에 샤이니를 보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찾았다. 잦은 해외 방문으로 결혼 자금까지 바닥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고민 사연자에게 샤이니에게 어떤 선물을 위주로 했느냐고 물었고, 태민에게 선물한 스웨터를 그가 직접 입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민 사연자가 태민에게 스웨터를 선물했고, 태민은 이를 입고 다녔다. 그 모습이 공항패션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에는 태민이 직접 고민 사연자가 선물한 옷을 입고 왔다. 이를 본 고민 사연자는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제작진은 "태민이 팬들의 선물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녹화장을 훈훈하게 했다"며 "팬이 선물한 사소한 것도 아끼는 모습이 녹화장을 찾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샤이니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23일 오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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