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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유임스본드 돌아오다..물총에 전원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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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유임스 본드'가 다시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인천 송도를 배경으로 유임스 본드 1주년을 맞아 '돌아온 유임스 본드' 특집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방송 시작에 앞서 유재석을 시작으로 김종국 하하 개리 지석진 송지효 이광수 등 멤버들은 갑자기 나타난 검은색 수트 차림의 남성들에 못생긴 죄, 방송을 민낯으로 출연 한 죄, 발연기를 한 죄 등 다양한 죄목으로 차에 태워졌다.

    멤버들을 탄 차는 감옥에 도착, 한 명씩 옷과 신발이 주어지고 철창에 갇힌 신세가 됐다. 제작진은 6시간이 지나면 풀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멤버들에 군만두를 나눠 줬다. 멤버들은 젓가락에서 '이 방을 나가 4시간 안에 건물을 탈출하시오'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하하는 벽면에 붙은 포스터 뒤에 쓰여 진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가장 먼저 탈출을 시도했다. 물건들을 활용해 사람이 누워있는 것처럼 꾸미고, 거울을 활용해 복도를 살피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전원이 탈옥한 가운데 제작진은 조용히 유재석을 불러 유임스 본드 특집임을 알렸다. 1년 전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물총으로 몰래 멤버들 전원의 이름표를 쏘고 최종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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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이번 특집은 이를 기념해 유재석이 다시 한 번 유임스 본드가 됐다. 초록 물감이 든 물총을 손에 얻은 유재석은 멤버들의 탈출을 돕는 척하며 하나 둘 물총을 쐈다. 이름표에 물총을 맞은 멤버들은 꼼짝없이 재수감됐다.

    이 가운데 하하가 탈출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열쇠 꾸러미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 유재석은 몰래 다가가 그의 이름표를 노렸다. 남아있는 송지효 개리 2명을 찾으려는 찰나 재수감됐던 김종국이 또 다시 탈출에 성공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조심스럽게 접근해 송지효과 개리에게 차례로 물총을 겨냥했다. 멤버들은 자신들이 물총을 맞아 수감되는 줄 모르고 하나 둘 씩 보안요원에게 잡혀갔다.

    두 번이나 수감됐음에도 빠져 나온 김종국은 유재석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함께 탈출을 도모했다. 유재석의 방해공작에도 불구 열쇠를 찾아내고, 탈출구에 유재석을 데려가는 친절을 베풀었다.

    마침내 김종국이 출구를 열고 탈출하려는 순간, 유재석이 그의 등에 물총을 쐈다. 이름표를 저격당한 김종국은 다시 감옥에 수감됐고, 유재석의 물총을 발견한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한 번 물총으로 멤버들을 속이고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은 금괴를 차지하고, 감옥에 갇힌 멤버들을 뒤로한 채 유유히 촬영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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