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대표 "7월 티아라 '9인체제' 단행" 공식발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4.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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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위)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스타뉴스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소속 걸그룹 티아라의 9인 체제 개편을 공식 발표했다.(관련 기사 5일 오전 스타뉴스 최초보도)

김 대표는 6일 오전 직접 작성한 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현재의 7인 체제에서 최종적으로는 9명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경할 것이며, 필요시 멤버교체 및 새로운 멤버 영입을 과감히 단행할 것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7월에 나올 티아라의 새로운 앨범부터 새 멤버를 투입해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9명의 멤버에 틀을 맞추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티아라는 현재 은정 지연 소연 효민 큐리 보람 화영 체제에 새 멤버 2명을 더해 9인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30년 가까이 연예 기획자 생활을 한 김 대표는 "제가 기획한 연예인 중 일부는 인기가 많이 오른 후 3년 정도가 되면 계약기간 안에는 '열심히 하든 하지 않든 대중들의 관심은 불변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만하고 나태해지는 선례를 많이 보고 느껴왔다"라며 "티아라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무대 위나 무대 밖에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7인에서 9인 체제로 변화, 유지해 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전래동화를 보면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가 무조건 이기는 경주였지만, 거북이가 뒤에 있다고 토끼가 안심하고 쉬면서 여유를 부리는 사이, 거북이가 열심히 뒤쫓아 결국 1등을 하게 되면서 토끼는 1등의 자리를 내어준다"라며 "티아라 멤버 중 열심히 하지 않고 자만하는 멤버들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과감히 해당 멤버 교체 및 새 멤버를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그것이 티아라가 한국의 티아라로 머물지 않고 아시아를 넘어 K-POP 중심에 설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는 올 7월 티아라의 신곡앨범 활동 시에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티아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저희 티아라는 팬들과 관계자 분들이 있어 티아라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항상 신인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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