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vs허각 '슈스케 선후배' 음원경쟁 불붙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4.03 10:36
  • 글자크기조절
image
허각(왼쪽)과 버스커버스커


'슈퍼스타K' 출신 버스커버스커와 허각이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와 허각은 각각 신곡으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양분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신곡 '벚꽃 엔딩'은 멜론, 올레뮤직, 몽키3, 네이버 뮤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엠넷, 벅스에서도 2위에 올라 '올킬'을 노리고 있다.

허각의 신곡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는 엠넷,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멜론, 네이버 뮤직 등에서 2~3위 권 내에 진입해 버스커버스커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이들의 활약은 종전까지 기존 아이돌그룹들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던 터라 더욱 눈에 띈다.


'슈퍼스타K3' 준 우승팀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9일 정규 1집을 발표, 2AM, 샤이니 등 쟁쟁한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첫사랑' '이상형' '여수 밤바다'까지 수록곡 대부분을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인기 몰이 중이다.

'슈퍼스타K2' 우승자인 허각도 떠오르는 음원 강자답게 신곡 발매 직후, 빠르게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허각은 이날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LACRIMOSO'로 컴백을 알렸다.

특히 타이틀곡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는 허각 특유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