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14년만에 스크린복귀..김윤석과 부부 호흡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22 08:29 / 조회 : 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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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오연수가 1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연수는 최근 영화 '남쪽으로 튀어' 출연을 결정하고 내부 조율 중이다. 오연수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이후 14년만이다.

'남쪽으로 튀어'는 '공중그네' '인 더 풀'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콜라와 캔 커피가 미국의 음모라고 하는 골통 아버지를 이해 못하던 사춘기 아들이 아버지 '남행'에 동참하면서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영화 최고주로 꼽히는 김윤석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오연수는 과거 운동권이었던 김윤석의 아내이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남쪽으로 튀어'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는다. 마무리 캐스팅을 완료한 뒤 5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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