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1박' 첫 촬영 7인 모습은? "어색하지만 호흡척척"

인천=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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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승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시즌이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기존 멤버와 김승우 주원 성시경 차태현 등 새 멤버가 모두 모인 가운데 인천의 한 섬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수근 등 기존 3인과 김승우 등 새 멤버 4인은 24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 한 섬을 향해 함께 배에 올랐다. 오프닝은 기존 멤버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인천으로 이동, 차량을 타고 바로 배로 이동했다.


이들은 오후 1시가 넘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다. 연안여객터미널부터 베이스캠프가 있는 섬까지 직행이 아닌 탓에 중간에 여러 섬을 경우 4시간 가까이 배를 타고 이동하는 쉽지 않는 '첫 여행'이었다.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은 베이스켐프에서 이번 촬영 들어 처음 조우했다. 하지만 촬영을 앞두고 기존 멤버, 제작진, 새 멤버들이 서울에서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기에 이날 촬영이 초면은 아니었다.

안면은 텄지만 새 멤버들의 '1박2일' 적응은 쉽지 않았다. 이수근을 필두로 기존 멤버들이 '1박2일'에 적응을 상당부분 돕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예능감각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는 게 현장에서 이들을 지켜본 관계자들의 평가다.


한 제작관계자는 "아무래도 새 멤버들이 '1박2일'을 처음 촬영하는 거라 어색한 모습은 있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오늘 정도의 적응력이면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 멤버, 기본 멤버 간에 다소 어색한 모습이지만 호흡은 잘 맞고 있다.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이 기존 '1박2일'의 '야생로드버라이어티' 정신을 새 멤버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는 것.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 주원 등도 촬영에 앞서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더라도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현장의 기상조건은 양호한 상태로,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김승우 주원 성시경 차태현 등 새 '1박2일' 7인의 멤버들은 설레는 첫 '1박'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촬영 분은 오는 3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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