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이준기, MBC사극 '아랑' 커플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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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왼쪽)와 이준기


배우 신민아와 이준기가 MBC 새 퓨전사극 '아랑'(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에서 호흡을 맞춘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와 신민아는 오는 7월께 방송을 앞둔 MBC '아랑'에서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기로 했다.


'아랑'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에서 모티프를 딴 작품. 여름 시즌 호러 성격을 가미한 퓨전사극 드라마로 시청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이를 통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2010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신민아가 먼저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지난 16일 제대한 이준기가 고심 끝에 최근 합류를 결정하면서 화려한 남녀 라인업이 갖춰졌다. 신민아에게는 첫 사극 도전이고, 이준기에게는 제대 후 복귀작인 만큼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호흡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내 마음이 들리니' '혼' '환상의 커플'을 연출했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크다.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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