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군 생활 중 최고 걸그룹은 "소녀시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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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배우 이준기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16일 전역했다.

지난 2010년 5월 3일 입대했던 이준기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 앞에서 전역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준기는 "군 복무를 할 때 제일 인기 있던 걸그룹은 소녀시대였다"며 "2위는 에이핑크, 3위는 2NE1이다. 그외 쇼콜라도 있다. 후임들이 걸그룹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이준기는 군생활 중 "그래도 소녀시대가 최고다"며 "앞으로 더 많이 이름을 알리라고 손꼽았다"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그간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사병으로 복무해 왔다.


이날 전역 행사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온 국내외 팬들 2천여 명이 참석해 전역을 축하했다.

더불어 이준기는 이날 오후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곧바로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제대 기념 '리유니온JG(Reunion JG)' 팬미팅이 열린다.

이준기의 전역 후 첫 팬미팅에는 국내외 팬들 약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준기는 2004년 한일합작 드라마 '별의 소리'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호텔 비너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왕의남자', '화려한 휴가' 등과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히어로'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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