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당신이 있어 이만큼 버틸 수 있었다"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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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왼쪽),이수근 ⓒ사진=박지연씨 미니홈피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미니홈피에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지연씨는 6일 오후 미니홈피에 "당신이 있어 이만큼이나 버틸 수 있었어요 나... 염치없고 이기적일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다면 당신 옆에서 평~~~~생 열심히 살래요 죽어라 살래요"라는 내용을 일기에 담아냈다.


박지연씨는 지난해 둘째를 임신한 뒤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임신 34주만에 낳은 둘째는 1.7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연씨의 미니홈피를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두 분의 사랑 너무 아름다워요^^" "힘내셔서 꼭 퇴원하시길 빌게요." "빨리 완쾌하기를 빌겠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수근은 7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 'MC 스폐셜'에서 아내의 투병사실을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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