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김인권, '조선의 왕' 이병헌과 맞짱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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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신스틸러' 김인권이 장동건에 이어 이병헌과 스크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인권은 최근 영화 '조선의 왕' 출연을 확정했다. '조선의 왕'은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 노릇을 하던 천민이 왕의 역할에 눈을 뜬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인권은 '조선의 왕'에 별군 역할을 맡아 왕의 지근거리를 지킨다. 김인권은 '마이웨이'에서 안똔 역을 맡아 주인공 장동건 못지않은 호응을 얻으며 '신스틸러'란 별명을 얻었다. '신스틸러'란 강렬한 연기로 출연 장면에 깊은 인상을 줘 주인공 못지않은 사랑을 얻는 배우를 뜻한다.

때문에 김인권이 '조선의 왕'에선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김인권의 합류로 '조선의 왕'은 최강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병헌을 비롯해 류승룡, 한효주,김명곤,심은경이 이미 출연을 확정한 만큼 막강 출연진이 정해진 것. 여기에 '도가니'의 악역 장광도 조만간 출연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초호화 캐스팅이 될 전망이다.

'조선의 왕'은 2월 초 촬영에 들어가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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