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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웨이', '7광구' 못깨고 하차수순..日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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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극장에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웨이'는 14일 1만 9240명이 관람해 누적 210만 4201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는 9위다. 이날 1위를 기록한 '장화신은 고양이'가 26만 2000명을 동원한 것을 고려하며 '마이웨이' 동원 관객수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동안 총력을 투입했던 투자배급사 CJ E&M은 '마이웨이'를 사실상 극장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14일 스크린수는 213개, 상영횟수는 666번에 불과했다. '장화신은 고양이'가 539개 스크린에서 3046번 상영했고, '미션 임파서블4'가 461개 스크린에서 2038번 상영한 것을 고려하면 '마이웨이'를 떠나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CJ E&M은 '마이웨이' 뿐 아니라 '장화신은 고양이'와 '미션 임파서블4'를 배급하고 있을 뿐더러 18일에는 '댄싱퀸'을 배급해야 한다. 더 이상 죽은 자식 나이 세기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마이웨이'는 현재 관객 동원 추이를 고려하면 지난 여름 CJ E&M에 뼈아픈 상처를 준 '7광구' 흥행성적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7광구'는 4일만에 100만명, 11일만에 200만명을 돌파 등 초반 기세를 자랑하다가 악평에 시달리면서 224만명에 그쳤다.

    '마이웨이'는 한국영화 역대 최다 제작비(28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단순히 국내 흥행성적만으론 흥행성패를 논하긴 무리다. 물론 국내에서 많은 관객이 찾을수록 유리하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해외에서 흥행에 성공하려면 한국에서 흥행이 꽤 잘됐다는 평이 있는 게 유리하다.

    '마이웨이'는 일본에서는 14일 개봉했으며, 중국에서도 2월 말 개봉하기 때문에 해외성적도 고려해야 한다.

    일본에선 현지 유력 배급사 토에이 배급라인을 타고 300여 스크린에서 선보인다. 현지 성적이 좋을 경우 중국과 막바지 계약을 앞둔 미국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이웨이'는 할리우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완성도 높은 전쟁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해외 성적이 더욱 주목된다. 일본 뿐 아니라 중국, 특히 장르 영화 시장이 분명한 미국에서 성적에 따라 최종 흥행성적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마이웨이'가 2월9일부터 열리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것도 호재다. 영화제 기간 열리는 유럽필름마켓에 청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마이웨이'가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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