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美빌보드 K-팝 차트 1위..'톱10' 3곡 저력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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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이기범 기자


걸 그룹 티아라가 미국 빌보드의 K-POP차트를 휩쓸었다.

13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티아라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비더비'는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아라는 5주 연속 1위에 오른 아이유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게 됐다.


티아라는 빌보드 K-팝 차트가 출범한 후 2곡을 1위에 올렸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Cry Cry)'에 이어 신곡 '러비더비' 역시 히트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이번 차트에서 티아라는 톱10 내에 무려 3곡이나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러비더비'에 이어 12월 말 다비치와 함께 발라드 '우리 사랑했잖아'가 3위, '크라이크라이'는 10위를 지켰다.

새롭게 1위에 오른 티아라에 이어 2위는 다이나믹듀오의 신곡 '거기서 거기'가 차지했으며, 트러블메이커가 4위, 아이유의 '너랑 나'가 5위에 올랐다.


또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정준하가 부른 '키 큰 노총각 이야기'는 7위에 새롭게 진입,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티아라는 이번에 '셔플댄스'로 신드롬을 예고하고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 방송 및 연기 활동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2개월간 셔플 댄스를 연습하며 새로운 변신을 준비해 왔다.

신곡 '러비더비'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으로, 이 곡은 지난 3일 공개와 동시에 여러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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