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중독적인 셔플댄스, 국민춤 전파하고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05 16:58 / 조회 : 2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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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 화영 효민 소연 보람 큐리 지연 은정(왼쪽부터) ⓒ사진=이기범 기자


7인 걸그룹 티아라가 '셔플 댄스' 전도사로 나섰다.

티아라는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무대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러비더비'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티아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 신곡 '러비더비' 무대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티아라는 클럽풍의 댄스곡 '러비더비'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셔플 댄스'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세련된 안무는 '러비더비'의 중독적인 멜로디, 클럽 리듬과 어우러져 신나는 무대를 연출,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번에 걸쳐 무대 의상을 교체하고 색다른 모습을 공개한 티아라는 사전녹화 무대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나 이번 신곡에 대한 전체 콘셉트와 무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효민은 "한물간 셔플댄스를 왜 콘셉트로 잡았냐는 일부 의견들도 있지만 저희는 셔플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기존 셔플댄스를 변형시켰다"며 "'러비더비'는 스텝 뿐 아니라 상체도 함께 움직이니깐 보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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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 소연 ⓒ사진=이기범 기자


이어 소연은 "정말 이번 활동으로 인해 '러비더비'의 셔플댄스를 국민적인 춤으로 전파하고 싶다"며 "특히 셔플댄스는 다이어트 효과에도 만점이다. 체력소모가 큰 춤이라 다이어트도 따로 필요없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티아라는 신곡 '러비더비'가 클럽풍의 댄스곡인만큼 자유분방함을 강조한 의상과 살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을 번갈아 선보였다. 티아라는 이번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첫 주 방송에서는 고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 의상을 변형시킨 콘셉트로 팬들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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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 은정 ⓒ사진=이기범 기자


은정은 "걸그룹 최초로 시도하는 셔플댄스 콘셉트인만큼 무대에 서는 저희 스스로 즐겁다"면서 "셔플댄스가 다함께 즐기는 춤이기 때문에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좋은 모습을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린다는 마음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셔플댄스'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예고하고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 방송 및 연기 활동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2개월간 셔플 댄스를 연습하며 새로운 변신을 준비해 왔다.

한편 티아라의 신곡 '러비더비'는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으로, 이 곡은 지난 3일 공개와 동시에 여러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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