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스타뉴스 |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팀을 재편성하고 새 활동에 나선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월 멤버 비니, 라나, 이유애린이 개인적 상황을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인뮤지스 차기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쏠려왔다.
7인조 유닛 그룹으로 먼저 활동해 온 나인뮤지스는 이번에 새 멤버 경리(22·본명 박경리)를 영입하고 8인조 걸 그룹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현재 팀명이 나인뮤지스인 만큼 1명을 더 추가 영입할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리는 오랜 기간 여러 가수들의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을 가진 멤버로, 가요계의 얼짱 댄서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춤은 물론 노래 실력 등 고루 갖췄다는 평이다.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28일 스타뉴스에 "나인뮤지스가 내년 새 활동을 앞두고 멤버를 보강하고 팀을 재정비했다"면서 "새 멤버 경리의 합류로 나인뮤지스 만의 새로운 춤과 노래로 신선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나인뮤지스는 내년 1월 중순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카라, 인피니트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팀 스윗튠과 손잡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싱글 앨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일명 '모델돌'로 가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곡인 '노 플레이보이(No playboy)'와 '레이디스(ladies)'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제국의아이들과 함께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해외 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인영과 국내 가수 최초로 중동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