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펑크커트 파격 속 "남친 덕에 밴드결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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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옥빈이 펑크 록가수에 도전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옥빈은 최근 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이 중 일부를 21일 공개했다.


펑크 록 가수란 주제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김옥빈은 짧은 헤어와 짙은 아이라인을 선보이며 카리스마와 강렬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록 가수에 도전한 만큼 이어링, 뱅글, 링 등 실버 액세서리도 다수 착용했다.

김옥빈은 레이스 드레스에 블랙 래더 재킷, 화이트 퍼 재킷 등을 입고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과 함께 도발적인 눈빛을 선보였다.

김옥빈이 펑크 록 가수란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한 것은 그녀가 현재 출연 중인 Mnet 의 새 프로그램 '김옥빈의 OK PUNK!' 때문이다.


'김옥빈의 OK PUNK!'는 연기자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록 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강한 개성과 록 스피릿으로 무장한 다섯 명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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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옥빈 밴드'에는 김옥빈을 주축으로 KBS 2TV '톱밴드' 우승팀 톡식의 김슬옹, 한류 록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 국내 하드코어 록의 최강자 닥터코어911의 기타리스트 데빈, ‘펑크 록의 대표주자 고고스타의 보컬 이태선 등이 멤버로 참여해 화려함을 더했다.

김옥빈은 퍼스트룩과의 인터뷰에서 연인인 록밴드 스키조의 멤버 허재훈이 있었기에 이번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옥빈은 "(허재훈과)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관심사가 비슷해 어느새 연인이 됐다"라며 "남자친구 덕분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 'OK PUNK!'를 통해 펑크록 밴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나 할까?"라며 남자 친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올 여름 공개된 남자친구와의 무대 위 키스 사진에 대해서도 "공연을 하던 도중에 옆을 쳐다봤는데 나도 모르게 뽀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마치 하나의 퍼포먼스로 생각했었나보다"라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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