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측 "한가인 하차? 사실아냐"..소속사도 황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2.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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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측이 여주인공 한가인의 하차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한가인 소속사 또한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해를 품은 달'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현재 캐스팅 작업이 잘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가인 하차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2일 포스터 촬영이 예정돼 있다"며 "오늘도 한가인 측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말했다.

한가인 소속사 또한 하차설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하차라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촬영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와 조선의 가상 왕 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궁중 로맨스 사극. 한가인이 연우 역을, 김수현이 훤 역을 맡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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