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PD "차질없이 방송..파업 장기화시 차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1.12.20 11:56 / 조회 :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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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업의 여파로 예능프로그램의 녹화가 이뤄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2TV 일요예능'해피선데이'는 파업의 여파가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해피선데이'는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25일 방송될 '1박2일'은 KBS파업 여파가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PD는 "1박2일' 촬영 분량은 내년 방송분 일부까지 확보한 상태다"라며 "때문에 이번 주 방송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PD는 KBS파업 장기화가 될 경우 '1박2일' 방송 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분량은 있지만 편집 등 기술적인 문제는 저 혼자 어떻게 할 수 없다"라며 "파업이 장기화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KBS파업은 지난 14일부터 KBS 제1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시작했다. 이어 19일 오전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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