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와 한솥밥' 새 걸그룹, 1월출격 "가창력 대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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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가수 이효리와 함께 B2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신예 5인 걸그룹이 내년 1월 출격한다.

오소녀 출신 양지원과 '슈퍼스타K 시즌1' 톱10 진출자인 박나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이 걸그룹은 당초 11월 말 가요계에 첫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곡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데뷔 시점을 내년 1월로 늦췄다.


B2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5인 걸그룹은 걸그룹계의 레전드로 통하는 핑클 출신의 이효리와 같은 소속사에 나온다는 사실과 양지원 박나래 등 화제의 멤버가 속해 있는 것 외에도, 빼어난 가창력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2007년 데뷔를 눈앞에 두고 해체했던 오소녀의 멤버 중 한 명이다. 그만큼 오랜 기간 가창력과 춤을 갈고 닦아 왔다는 뜻이다. 오소녀 멤버들로는 원더걸스의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전효성, 그리고 솔로 가수 지나가 있다.

박나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때 빼어난 보컬 실력과 무대 매너로 톱 10까지 진출했다.


또 다른 멤버 김보아는 그간 여러 걸그룹들의 히트곡에 코러스로 참여,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박주현과 김보형 역시 만만치 않은 보컬 능력을 가졌다.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효리가 새 걸그룹 멤버들의 노래를 들은 뒤 그 실력에 반해 용돈까지 줄 정도고 가창력이 있는 팀"이라며 "기존 걸그룹들과는 확실한 차별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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