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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가 라디오 청취자들에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14일 홍은희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홍은희는 오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를 하차한다. 향후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홍은희는 지난해 7월부터 라디오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해 왔다. 청취자들로부터 '음동여신' '홍여신'이란 애칭을 얻으며 큰 관심을 끌어왔다.
홍은희는 "DJ를 하는 동안 훌륭한 게스트 분들, 청취자들의 사연들, 모두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는 만큼 차기작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