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복무중 박효신·이준기, 콘서트로 19일 미국행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09.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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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병으로 복무 중인 가수 박효신과 배우 이준기가 미국 투어에 나선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박효신과 이준기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샌디에고 등지에서 열리는 '6·25전쟁 유엔 참전국 순회 연주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름없는 영웅들을 기리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군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박효신이 무대에 올라 '마이웨이(My way)를 열창하며, 이어 뮤지컬배우 박완과 함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선보인다. 이준기는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박효신의 라이브라니 기대된다" "오 마이 갓 감사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신과 이준기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5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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