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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이 다큐멘터리 영상을 무단 도용한 데 공식사과 했다.
KBS 스페셜 제작진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 방영된 '심리치유 8주의 기록-함께 살자' 중 다큐멘터리 '당신과 나의 전쟁' 영상 29초 분량이 자막고지를 미처 못 한 채 방영되었고 다큐멘터리 '낙인'에서 14초가 동의 없이 방영되었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KBS 스페셜은 두 다큐멘터리를 동의 없이 방영한 데 대해 다큐멘터리 제작진들에게 강한 항의를 받았다. 이에 공식적인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
KBS 스페셜 제작진은 "다시보기 및 재방송용에는 '당신의 나의 전쟁' 영상 부분에 자막고지 하고 '낙인'편은 다른 영상으로 대체하였습니다"며 "두 편의 다큐멘터리 제작진 및 관계자에게 사과드립니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