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두근두근 키스 예고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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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김선아와 이동욱이 두근두근 '탱고 로맨스'를 펼치며 황홀한 키스를 예고했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14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8회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탱고 실력을 뽐내며 관능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닿을 듯 말 듯 키스를 하려는 듯 마주하고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선아는 붉은색 원피스로 도발적 느낌을 뿜어냈고 이동욱도 반듯한 수트로 한층 멋을 냈다. 완벽한 탱고 연인의 모습을 한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하며 환상의 짝꿍임을 증명해냈다. 손짓 하나, 몸짓 하나 특별한 주문 없이도 우아한 탱고의 분위기를 잘 연출해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실제로 김선아와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 2회 때 특별 출연하며 제작진과 인연을 맺게 된 아르헨티나 탱고 명인 조지 카프만(Jorge Kaufman)에게 특별 레슨을 받은 이후 꾸준히 탱고를 익혀왔다.

특히 이동욱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유연함과 순발력을 발휘, 김선아를 능숙하게 리드하며 탱고의 세계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두 사람이 야릇하고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은밀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듯 한 모습이 담겼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가깝게 밀착된 두 사람이 펼치는 달달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도 묘한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김선아와 이동욱이 관능적 탱고 향연을 펼치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그동안 안방극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완성도 높은 로맨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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