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원 기자 |
파비앙은 13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귀화할 생각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온 지 4년도 안 됐기 때문에 스스로 '한국 사람이에요'할 자격은 없다"라며 "스스로 '한국사람 다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한국사람에게 인정도 받으면 귀화할 생각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비앙은 "프랑스 사람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오가며 살고, 어머님도 베트남 분이시라 프랑스에 대한 애정이 깊진 않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비앙은 최근 임수정 이종격투기 선수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구타를 당한 사건에 분노를 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07년 한국에 온 뒤 드라마와 연극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9월 대학로에서 열리는 '어쿠스틱 러브'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