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이돌 킨키키즈 도모토 코이치, 10일 내한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8.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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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키즈


일본의 인기 아이돌 킨키키즈의 멤버 도모토 코이치가 한국을 방문한다.

8일 케이블채널 Mnet에 따르면 도모토 코이치가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엠 카운트다운'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도모토 코이치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진행하는 일본 토크쇼 프로그램 '신 도모도쿄다이'를 통해 내한공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이 기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볼 만한 스테이지를 약속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10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진행될 첫 내한 공연 '코이치 도모토 2011 BPM 인 서울'을 앞둔 도모토 코이치는 아직 공식적으로 한국을 찾은 적이 없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팬들은 "내가 살고 있는 한국에 온다니 믿을 수 없다", "코이치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캇툰, 야마시타 토모히사에 이어 일본 대형 쟈니스 소속의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한국을 찾는 분위기에 "수준 높은 공연으로 유명한 쟈니스를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도모토 코이치는 지난 1997년 데뷔해 가수이자 배우, 토크쇼 MC로도 활약하며 일본 인기아이돌로 10년 이상을 군림해 왔다. 그가 속한 킨키키즈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한국에서도 대단한 마니아층을 몰고 다니는 인기 듀오. 데뷔 이래 31번째 발매한 싱글 모두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할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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