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복고의상 처음 접하고 펑펑 울었지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7.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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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걸그룹 티아라가 '롤리-폴리'의 복고 의상을 처음 접하고 펑펑 운 사실을 고백했다.

티아라는 요즘 복고풍 댄스곡 '롤리-폴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복고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처음 복고 의상을 접했을 때는, 창피해 못 입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티아라 멤버들은 '롤리-폴리' 복고 의상을 처음 접하고 김광수 사장님을 찾아가 못 입겠다며 펑펑 울었다"라며 "'보 핍 보 핍' 장갑보다 더 이상해 창피해 못 입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티아라는 복고에 대해 지식이 없었을 때 소녀시대 카라 등 다른 걸그룹들처럼 예쁘고 깜찍한 옷을 입고 싶었고 김광수 사장님께 못 입겠다고 했으나 사장님께 혼난 후, 입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복고풍 의상이 자신들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여줬기 때문이다.

티아라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좋아해 주고 심지어 행사장에 갔을 때나 식당에 갔을 때 어른들께서 옷을 어디서 구했냐며 옛날 생각난다고 말씀들을 하실 때 뭔가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다"라며 " 이제는 복고 의상이 몸에 딱 맞는 것 같고 멤버 누구 할 것 없이 서로 더 복고스럽게 입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바캉스와 잘 어울리는 '롤리-폴리' 유로댄스 버전을 오는 8월2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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